될때까지

::20220322:: 개발자가 되기 위하여 본문

속마음

::20220322:: 개발자가 되기 위하여

랖니 2022. 3. 22. 18:04
728x90

 

학원 수료 후, 벌써 2달이 지났다.

세상에 그럼 회사를 때려친지 5개월이나 지났다고? 나이야 멈춰!!😩

처음에는 학원에서 만든 포트폴리오로 취업을 하려고 몇번 시도를 했었다.

밤새워가며 자기소개서도 쓰고, 노션도 수정하고.

딱 한 곳에 지원을 했었고 그뒤로는 구인구직활동을 아예 접어버렸다.

 

왜?

자기소개서를 쓰는 게 너무 힘들다...

마음에 들어서 지원했지 왜 또 회사의 지원동기가 필요하고, 개발자로 전향한 계기가 왜 필요해요..

"돈이요 돈벌라구요. 성취감이 좋아서요. 이제는 대접받으면서 일하고 싶고, 내 능력에 맞는 월급을 받고 싶어요."

게다가 나는 Python + Flask를 사용해 프로젝트를 했는 데 대부분의 회사들은 Django를 사용하고 있다.

학원다닐때 복습을 남들보다 개열심히 했기에 Flask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Flask로 제대로 모르는데 Django를 어떻게 혼자 공부하나요..

장고도 모르고, 코딩테스트도 모르고, 면접준비, 협업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등 뭐 아무것도 없다.

이대로 나혼자서는 절대 개발자가 못되겠구나 싶어서 위코드를 등록했다. 

시간이 더 빨리 흘러 위코드 개강일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결국 내가 취직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고작 자기소개서 때문이다.

 

그래서 784만원을 주고 위코드를 등록했다. 그랬더니 친구 왈,

돈이 남아 도니? 위코드는 자소서를 써주니? 아니면 면접을 대신 봐준대?

그렇지... 위코드에 가도 자소서는 내가 써야 하고, 면접도 내가 봐야 한다.

 

개발자가 되기 위한 지식은 위코드에서 배우지만, 내가 개발자가 되려는 이유, 나의 장점과 단점 등은 내가 알지.

그래.. 언제까지 하기 싫다고 안할거야 서류가 1차 단계인데.

오늘부터 아래의 질문에 대한 내 답변들을 정리해두도록 하자😊

피할 수 없다면 하나씩 하나씩 해보자고

아직까진 시간 여유 있어 파이팅

 

 

- 개발자로 전향한 이유

- 가고싶은 회사

- 어떤 업무를 하고 싶은 지

- 나의 어떤 점이 개발자에 적합한지

- 백엔드를 선택한 이유

- 파이썬을 선택한 이유

 

728x90

'속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코드 3개월 회고록  (1) 2022.09.13
::20220516:: 위코드 사전스터디 가이드 후기  (0) 2022.05.16
::20220210:: 국비 35일 수업 종료  (0) 2022.02.10